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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 늦었지만 엄마한테서 크리스마스선물을 받았어요. 전에도 크리스마스선물로 분홍색지갑을 받은적이 있는데 그 즈음에 엄마랑 싸우고 한달가량 서로 기싸움하느라 한마디 대화없이 지내다가, 제 입시 준비를 계기로 화해하게되면서 엄마가 전과 다르게 제법 거금주고 좋은지갑을 사주었던거라 기억에 강하게남아있어요. 그때 그지갑 받고서 11월 말 기말고사후 크리스마스때까지 숨막히게 지내왔던게 막 서러워지면서 펑펑 울었었거든요. 생각해보면 제 작은 반항이 자초한일이었지만.ㅋㅋ 그로부터 벌써 2년이 지났네요. 시간 참 빨라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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